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애기봉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평화생태공원 조성으로 인해 장기간 출입통제될 예정인 김포지역의 대표적 안보견학지인 애기봉을 찾아 통제 이전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안보견학과 더불어 김포여성의전화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정폭력예방 상담 및 4대 사회악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바로 눈앞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면서 안보교육을 받으니 감회가 남달랐다. 우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통일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승용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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