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24일 관내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부천원미서는 지난 7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해왔다. 또 보완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장소는 시설보강 및 보안인력 배치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실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주차장 보안인력 57명 배치, 총 765대의 고화질 CCTV 구축, 36개 비상벨(층당 6개) 설치 등 경찰청의 진단항목 중 90%를 충족해 인증패를 받게 됐다.
부천원미서 관계자는 “부천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대형마트, 쇼핑몰 등의 시설을 우선 진단하고, 추후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지역으로 점차 인증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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