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인수T/F팀 구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주인 미사강변도시(총 546만㎡ㆍ3만 8천여 가구) 내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물을 인수하기 위한 ‘하남시 인수인계 T/F팀’이 다음달 구성돼 단계별 사전점검에 들어간다.

 

27일 시에 따르면 인수인계 T/F팀 구성은 하남시 행복도시사업단장이 총괄하게 되며 건설과 등 관련 5개 과장이 책임자로 나서 도로 등 6개 분야에 걸쳐 LH로부터 인수인계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인수인계 가운데 도로는 대로 12개ㆍ중로 103개ㆍ소로 174개 등 모두 289개다. 공원녹지는 68개소, 하천 1개소이며, 이밖에 상ㆍ하수도와 교통시설물 등이 포함된다.

 

시 인수T/F팀의 합동점검은 내년 4월과 오는 2018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T/F팀은 사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지적사항 등 보완점을 도출해 준공 60일 전에 이뤄지는 시와 LH가 공동 참여하는 합동점검에서 지적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준공과 함께 인수절차를 밟는다.

 

한편, 이 지구는 내년 6월 미사지구 1-1단계 조성공사 준공에 이어 오는 2018년 6월 미사지구 조성공사 전체 준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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