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와 도농초 학생들이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18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에서 줄줄이 수상하며 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887개 초중고 청년들이 6천500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응모해 본선 수상작품의 경쟁률이 295:1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박정욱(퇴계원중2) 학생은 기업이나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 버튼을 눌러 발표 대본을 한 줄씩 올려가며 볼 수 있는 ‘발표 대본 도우미’라는 작품으로 중등부 금상을 차지했고, 초등부 은상은 장민혁(창현초 5학년), 초등부 동상은 신현선(도농초 6학년), 박혜연(도농초 5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22명의 본선 수상자들은 시상식을 마친 후 1박2일 동안 KAIST에서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특허를 출원하는 ‘특허출원캠프’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미래창의발명인재의 등용문인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과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민간주도 국내 최고의 발명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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