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신성철 이사장 취임 “지속발전 가능한 기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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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前 사업이사)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성철 신임 이사장은 1984년 석유관리원 설립 공채로 입사, 30여 년 넘게 석유관리원에 근무하면서 검사ㆍ연구ㆍ시험 등 기관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 

특히 세녹스 등 가짜석유가 범람했던 2004년 정부와 함께 가짜석유 위해성 논란을 종식시켰으며, 가짜석유 원료물질 차단을 통한 가짜휘발유 근절(2012), 석유제품 유통?품질관리 체계화를 위한 석유제품 수급보고 시스템 도입(2014) 등 굵직한 현안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원 발굴을 위해 바이오디젤 생산ㆍ보급 연구,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 연구 등 친환경연료 및 석유대체연료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신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리원이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향후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는 등 수입원을 다각화 함으로써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관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자 한다”며 “에너지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내부제도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원의 발굴,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등이 선결돼야 한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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