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3D프린터산업 인재로 육성” 경기테크노파크, 재취업 교육 호응

“경력 단절 여성에게 희망을!”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경기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기TP가 이들의 재취업과 취업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경기TP에 따르면 ‘3D프린터 전문가 양성 및 품질경영관리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실시하는 여성 재취업을 위한 교육은 지난해 교육생들의 요청을 반영, 3D프린터 과정의 심화과정을 추가했다. 

특히, 다른 교육기관에 비해 질 높은 교육을 위해 3D프린터를 사용, 직접 뽑을 수 있는 ‘3D 프린터 실습 과정’을 90시간 동안 진행, 많은 여성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 진출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경단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대 1 맞춤형 직업컨설팅’은 이들에게 적절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터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50명의 수료생을 이미 배출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3D의 심도 있는 이해와 3D산업으로의 진입을 위해 라이노와 인벤터 3D프로그램을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라이노와 인벤터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3D프린터를 직접 운영해보는 교육을 받았으며 부족한 부분은 경기TP에 위치한 무한상상실을 통해 실습과 실무경험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11월에는 ‘스트라타시스(성남시 분당구)’를 방문, 3D프린터 역사를 비롯해 현재 개발되고 있는 3D프린터 신기술, 출시된 3D프린터 등을 직접 보며 3D프린터 분야 취업에 대한 희망도 갖도록 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TP를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경단녀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들의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경단녀의 직업상담 컨설팅도 오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내년에도 여성들을 위한 창업과 취업 지원, 교육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할 것이며 여성의 사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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