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교통문화 우수도시 평가 전국 1위 수상

안산시가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기초지자체(전국 229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 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및 지자체 노력도 평가 등을 심사하는 평가에서 30만 이상 시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담당 경찰서와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협동을 통해 매년 30회 이상의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기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30만 명 미만 지자체는 세종시가, 군 단위는 전남 화순군이, 구 단위에서는 대전 서구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뽑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올해 안산시가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높은 교통문화의식이 있었기에 수상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교통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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