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입 상위권·중위권 지원 전략, “국어·영어 잘 봤다면 소신지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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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입 상위권·중위권 지원 전략. 경기일보DB
2017 수능시험은 변별력이 커져 상위권 소신 지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7일 발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시험이 예년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대입 지원 전략이 오히려 수월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변별력이 커진 만큼 치열한 눈치 작전보다는 소신 지원을 해볼 여지도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된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은 소신 지원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국어, 영어 과목을 잘 본 학생들은 정시에서 소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탐구영역 환산점수, 영역별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 전략을 짜야 한다. 

중위권 대학들은 가, 나, 다군에서 골고루 모집하기 때문에 사실상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다. 그만큼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고 경쟁도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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