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7일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녹슨 상수도관 개량 지원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녹슨 상수도관 개량은 시의 역점시책 중 하나로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및 단독ㆍ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80%,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11월 기준 97가구에 8천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1천600만 원을 추가로 더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계속해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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