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전국 생활범죄수사분야 1위 달성했다. 용인동부서는 이 같은 성과 등을 통해 올 한해에만 모두 7명의 특진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서 형사과는 경찰청이 진행한 공약특진에서 생활범죄수사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형사과 김연수 생활범죄수사팀장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강력 6팀 김용득 형사가 경사에서 경위로 특진했다.
특히, 김연수 팀장이 이끈 생활범죄수사팀은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마트 절도 등 경미한 범죄를 수사하려고 신설된 팀으로 지난 20116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강력 6팀 김용득 형사는 마약류 밀반입ㆍ판매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및 유명 클럽 DJ 등 53명(구속 14명) 검거하고 마약류 1.7kg 등을 압수, 급증하는 마약사범 검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용인동부서는 ‘15년 전 강도살인사건’ 검거로 경감 특진, ‘부정 부패사범 검거 유공’, ‘집회시위 문화개선 유공’으로 각 1명씩 경사 특진 확정하는 등 개서 이후 최초로 한해 동안에만 총 7명의 특진자를 배출했다.
이왕민 용인동부서장은 “시민 안전도 지표인 치안성과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 비해 월등히 향상된 결과를 이뤘다”면서 “그 원동력은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한 선후배 동료 직원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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