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추팔지방산업단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

▲ 평택 팽성 추팔산단기업 이웃돕기성금

㈜에이지(대표 구원수) 등 28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팽성추팔지방산업단지협의회는 12일 한해 동안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1팽성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팽성읍사무소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금년말까지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추팔산단협의회는 지난 2004년도에 설립되어 기업간의 협력 뿐 아니라 팽성읍의 문화ㆍ체육행사,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여러가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으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30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원수 회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팔산단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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