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2일 중회의실에서 22명의 학습상담사와 함께 ‘2016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맞춤형 학습상담 운영 성과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 구축된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센터는 지난 1년간 총 224명의 기초학습부진아(용인 162명, 이천 40명, 안성 22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은 학습상담사가 대상 학생의 학교로 방문, 학습부진 요인을 분석하고 개별화된 학습계획을 세워 읽기와 쓰기 등 기초학습영역 및 정서·행동영역의 문제를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 사례 나눔의 자리는 학습상담사마다 그간의 우수 상담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학습부진 학생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상담사례들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최종선 용인교육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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