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첫 반려견 놀이공원…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들어선다

▲ 5-1 반려견놀이공원전경
용인지역 첫 반려견 놀이공원이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조성됐다. 이용요금은 무료다.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공원 녹지공간 2천300㎡에 ‘반려견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1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수가 많이 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공원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원통, 계단 등 반려견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출입구 옆에는 배변처리 시설도 마련돼 배변봉투를 뽑아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겨울에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공원 내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눈·비가 오거나 한파 때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여름철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용인 시민 누구나 반려견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 사전 동물등록(인식칩 삽입, 인식표 부착)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이용할 수 없고 질병이 있는 반려견이나 맹견 등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공원 조성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목줄을 지참하고, 반려견이 배변하면 즉시 거둬가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5-2 반려견놀이공원배변처리시설
▲ 반려견 놀이공원 배변처리 시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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