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인포럼(공동대표 윤서용ㆍ박선미)은 지난 14일 ‘하남 골목상권 활성화추진단(위원장 박진희 하남시의원)’ 발대식을 갖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추진단은 ‘장사할 맛 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안팎의 정치ㆍ경제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하기 위한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추진단은 하남인포럼이 지난 10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진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에 미치는 영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모색’심포지엄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의 하나다.
이와는 별도로 하남인포럼은 오는 23일 하남시 미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택지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기반시설의 효과적인 인수방안’을 주제로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LH가 주도해 조성한 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이 관할 시군구로 관리권한이 전환되면서 발생했던 여러가지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심포지엄에는 하남보다 앞서 신도시를 조성했던 다른 지역 기초의원, 담당자 등을 초청해 하남시가 미사지구 관리 권한을 양도받기 전 점검해야 할 사안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
이 자리는 미사강변도시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 조치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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