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3년 3월 17일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교통안전공단 제작결함신고센터(www.car.go.kr)에 신고된 건설기계 결함건수는 총 376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건설기계 리콜현황에 따르면 현재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총 46만1천72대(지난 9월 30일 기준)이고 제작결함 신고센터에 신고된 결함건수는 총 376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설기계관리법이 정한 결함에 해당되거나 국토부 조사 지시에 따라 진행된 현장조사는 지난 2013년 15건, 지난 2014년 27건, 지난해 29건 등이며 올해는 지난달 현재 32건 등으로 확대됐고, 시정조치는 총 22건 6천414대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한 리콜현황은 결함신고 현황 및 건설기계 종별, 제작자별, 장치별, 연도별 리콜현황 등을 공개해 제작자나 소비자가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정부로부터 건설기계 제작결함 조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제작결함 조사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