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학교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성료

▲ 1인1체육줄넘기발표회 (2)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 ‘2016 오산시 자유 학기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시의회의장, 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시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5개 중학교를 선정해‘학생 1인 1 체육 줄넘기 수업’을 시범운영 했으며 올해는 관내 모든 중학교로 확대해 시행했다.

 

오산시 체육회를 중심으로 강사와 학교가 서로 협의해 사업을 기획했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 줄넘기와 더블더치를 활용한 다양한 줄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9개 중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줄넘기 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대한더블더치협회 공연단의 수준 높은 줄넘기 시범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시민들이 줄넘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건강한 줄넘기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