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산타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산타 감동나눔으로 기부된 물품은 백미, 라면 등 7종 7천100개로 시와 관내 사회단체가 나서 소외된 저소득층 1천640가구와 사회복지기관 27개소에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 감동나눔에는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귤 2천박스, 라면 2천박스, 풍천임씨소간공파종중(회장 임우빈) 백미10㎏ 1천포, 양주시 골프협회(회장 현동만) 1천만원, 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진) 500만원, ㈜금성침대(대표 고중환) 500만원, 양주사암연합회(회장 혜성스님) 300만원, 컵앤팩(대표 신승혁) 300만원 종이컵 400박스, 우정식품(대표 경정수) 200만원, 양주엑스포가구(대표 정상우) 137만원, 경우산업㈜(대표 조옥화) 150만원, 천일페인트(주)(대표 신재서) 100만원, 양주시사회복지사 협회(회장 최용석) 100만원과 선물세트 55박스를 기부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창균)가 돼지고기 1천178㎏, 자유총연맹양주시지회 여성회(회장 지경례) 100만원, 덕정회(회장 황상학) 100만원,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춘) 100만원,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영수) 1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방기숙)는 백미 10㎏ 1천포를 산타복장으로 읍면동 10가구씩 직접 방문해 배부하고,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각 읍면동 소외계층 아동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하는등 이웃사랑 감동나눔사업에 앞장선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회전반의 경기불황으로 기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동 나눔의 불우이웃돕기 기부가 릴레이 되고 있어 모두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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