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부사랑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성지역 농업회사법인㈜ 태백사료가 기업의 이익 일부를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태백사료는 19일 안성시 양성면 태규네 집(복지시설)을 방문,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성마춤 쌀 300㎏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태백사료가 미양면 공장 준공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면과 마을에 기부하고 소병두(55) 이장이 태규네 집의 어려운 시설 운영을 접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태백사료는 사회공헌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으로 장애인들이 활기차게 시설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조성용 대표는 “나눔의 사랑은 남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는 것이다.”며“지역 기업으로서 더불어 사는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사료는 지난달 24일 불우이웃을 위해 황은성 시장을 방문, 2천㎏의 쌀을 전달했으며 전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한우 및 육우 비육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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