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국비 등 12억8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 사각지대 등 120곳에 222대의 생활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사건·사고가 많은 지역에 CCTV를 설치했지만, 올해는 다세대·유흥업소·공장밀집지역, 농촌마을 등을 중심으로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별로는 농촌마을 55곳에 110대, 공원·어린이보호구역 33곳 59대, 다세대 및 유흥업소밀집지역 10곳 29대, 학교 주변 20곳 20대, 등산로 2곳 4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CCTV를 설치해 시민 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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