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파주 쌀 인도로 수출된다

한수위 파주 쌀이 인도로 수출된다.

파주시는 파주통한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한수위 파주 쌀 수출에 따른 출고식을 열고 파주 쌀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파주 쌀이 해외에 첫 판매되는 사례다. 수입국인 인도는 서남아시아 최대의 쌀 소비 국가로 기존 교민 위주의 쌀 판매에서 벗어나 인도 소비자를 상대로 한 첫 수출이다. 수출되는 한수위 파주 쌀은 11.5t 2천300만 원 상당으로 국내 쌀 판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 쌀 수출역사 출발선에서 힘차게 발을 내디딘 만큼 한수위 파주 쌀이 세계인의 쌀로 거듭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 좋은 파주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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