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소방차 길 터 주기 훈련 실시

▲ 보도사진

화성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과 상가밀집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사강시장, 발안시장 등 전통시장 4곳과 와우리상가 등 상가밀집지역 4곳에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소방차가 지나가면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거나 일시정지,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 1차로 통행)로 양보,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1ㆍ3차로로 양보(긴급차량 2차로 통행) 등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시민들에 안내했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추면 된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나 구조ㆍ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성=여승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