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포천경찰서장, 8사단 방문, 대 테러 등 상황발생시 신속한 공동대응 논의

▲ 전재희 서장과 방 사단장이 긴밀한 협조를 논의했다.
▲ 전재희 서장과 방 사단장이 긴밀한 협조를 논의했다.

전재희 포천경찰서장이 지난 27일 육군 제8사단을 방문, 사단장(소장 방종관)과 포천지역의 대테러, 북 도발상황 발생 시 대응 등 주민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안보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서장과 방 사단장은 영평사격장 내 미군 훈련으로 인한 미군과 주민의 마찰 등 상황 발생 시 포천경찰서와 관할 부대인 8사단과 협력, 주민불편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신속한 공동대응 등 경찰과 군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 서장은 “포천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훈련장을 2개나 보유한 접적지역의 특수성을 갖고 있어 북 도발ㆍ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경찰과 군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최우선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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