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1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올 한해동안 추진한 ‘온(마을로) 통(하는) 행복한 꿈’이 2016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활동분야 공모사업인 ‘온(마을로) 통(하는) 행복한 꿈’은 20명의 중ㆍ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또래진로기획단 ‘우리마을아이들’이 마을 곳곳의 골목멘토를 찾아다니며 체험터를 발굴, 또래 청소년들에게 현장 일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진로기획단과 골목멘토가 주축이 되돼 기획·운영한 ‘우리마을 진로큰잔치(진로박람회)’ 는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활동 결과물인 우리마을 진로지도와 SNS 공유지도 ‘진로썸맵’은 청소년 뿐 아니라 학교 및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공유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움은 물론, 건강성장과 균형성장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2
이번 평가로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129개 운영기관 중 ‘활동·보호’ 분야의 8개 최우수기관에 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당당히 이름을 올려 청소년 진로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골목멘토를 만나기 위해 청소년들이 인터뷰매너를 교육받고 멘토를 만나는 일련의 과정 속에 청소년 주도적 활동이 두드러졌다.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우리마을 진로큰잔치(진로박람회)’가 운영돼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장시키고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이승한 재단 진로상담본부장은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라는 비전을 갖고 김포시 진로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가도록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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