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화성시지부 내 화성사랑 농협봉사단(봉사단)이 지난 28일 ‘사랑의 쌀ㆍ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화성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에 쌀 1천200kg과 라면 12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ㆍ라면 등은 NH농협 화성시지부 및 관내 농협은행 지점 직원(80명)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의 봉사단 기금으로 마련했다.
김학균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식료품을 지원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사랑 농협봉사단은 화성시 관내농협 임직원 970명이 12개 봉사단으로 편성돼, 지역의 복지시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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