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 3.0 추진역량 등 4개 평가항목,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등 8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졌다.
오산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협업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오산시 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는 청소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배움 공동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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