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읍면협의체 역량강화사업 ‘수납정리의 달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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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협의체) 위원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납정리의 달인’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홀몸노인 또는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해 효율적인 수납정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주1회씩 8주간 읍면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납정리전문가 2급 과정을 교육하게 된다.

 

수업은 가평읍·북면, 청평·설악, 상면·조종 등 2개 읍면씩 총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지난 3일 가평읍·북면을 시작으로 청평·설악권역은 6일, 상면·조종은 9일 첫 수업을 시작해 이론수업과 실습수업까지 마친 후 2급 수납정리전문가 자격증 습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수납 및 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분들 대부분이 거동이 어려워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정리가 되지 못해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읍면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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