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명농협에 따르면 지난 4일 치러진 선거에서 공식 선거인 1천912명 중 1천571명(82%, 무효 표1)이 투표한 가운데 이 후보가 467표를 얻어 서효석(388표), 강한균(383표), 이억선(332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중심으로 조합원 해외연수 기회 상향조정과 대출금리 인하, 건강검진비 인상, 자녀 입학축하금 인상 등을 약속했다.
또 KTX 광명역 지구에 신규지점 개설과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한 당기 순이익의 극대화, 이사회·대의원 총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광명농협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이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기간에 약속한 공약사항은 반드시 지키고 조합원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경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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