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덕ㆍ관양도서관이 전시회를 연다. 삼덕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안양여고 미술부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응답하라 2010’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졸업생들이 만안구 곳곳의 정겨운 모습들을 담은 21점의 작품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만난다.
지난해 10월 시의 10번째 도서관으로 문을 연 삼덕도서관은 청소년 관련 도서 비치와 문화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청소년이 만든 작품을 중심으로 매월 전시회를 열고 있다. 관양도서관도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웹툰 전시회를 마련한다.
웹툰교실 수강생과 지도강사(이규찬 웹툰작가)가 함께 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30여 점의 만화작품이 선보인다. 앞서 도서관 측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 펜과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한 웹툰그리기 강좌를 운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nyang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8045-6334)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양휘모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