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운영수익금 1천300만 원 지역복지 성금으로 전달

▲ 2.유아용품나눔방성금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1천300만 원을 화성시 새마을회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 ‘천사친구’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가 위탁운영 중인 유아용품 나눔방의 지난해 운영수익금 전액이다. 유아용품 나눔방에서는 기증받은 유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고 있다. 

또 버려지기 쉬운 고가의 유아용품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 및 기증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용자 수도 지난 2015년 4천453명, 지난해 6천161명으로 증가세다.

박경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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