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청량리 M버스 하반기 ‘시동’… 道 상정 8건 중 유일한 승인

▲ 하남시 청량리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2017대중교통 개선 첫 발걸음1

하남시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를 잇는 광역 급행버스(M 버스)노선이 국토교통부 노선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통과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서울 청량리행 광역급행버스(M 버스) 노선은 하남BRT차고지~스타필드~풍산지구~미사지구~구리 암사대교~사가정역~청량리역 구간을 총 10대가 운행한다. 실제 운행은 국토교통부에서 3월 중 운송사업자를 모집하고 사업자 선정을 거치면 하반기 시작된다.

 

시는 하남~서울 청량리행 광역 급행버스는 경기도에서 상정한 8건 중 유일하게 승인된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노선은 미사 강변도시와 스타필드하남 등 시 인구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확충을 국토교통부 노선조정위원회에서 인정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개설로 강북방면 접근시간이 미사지구는 약 15분, 시가지는 35분 단축될 것”이라며 “추가 광역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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