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8일 제1항공여단과 함께 군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군장병 대표가 지지자들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연할 것을 선언하는 ‘금연 선서문’ 낭독과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담배를 자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그동안 시 보건소는 제1항공여단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난해 흡연자 110명이 참여했다.
이중 최종 16명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이날 선포식에서는 하반기 성공자 5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장병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에서는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해 2박3일의 휴가를 제공키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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