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런앤런 신규강사 역량강화교육

▲ 런앤런 신규강사 역량강화교육1

오산시는 지난 24일 물향기실에서 신규로 선발된 36명의 런앤런 강사를 대상으로 ‘2017년 배달강좌 런앤런 신규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은 5명 이상의 오산 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오산시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런앤런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600강좌 이상이 운영되어 총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의 학습을 지원해왔다.

 

런앤런 강사는 배달이 가능한 분야의 강의 경력이 1년 이상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는데, 이번 런앤런 강사 모집은 최초로 면접 심사를 도입해 강사를 선발했다. 면접 심사는 5분간의 강의 시연과 오산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의견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사 교육은 런앤런에 대한 키워드를 적고 범주화하는 액션러닝 활동과 배달강좌 런앤런에 대한 OX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규 강사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런앤런 강사로서 위촉되며, 매년 심사를 통해 재위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런앤런 강사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런앤런 강사들의 역량 및 네트워크가 오산시 평생학습의 인적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런앤런 신규강사 역량강화교육2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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