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명)은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 운영위원회 ‘가온누리’와 청소년생태탐사단 ‘수피아’가 최근 이로운재단에서 주최하는 ‘이로운 상상’ 공모전에 참가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운 상상’ 공모전은 청소년이 행복한 상상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획해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배우는 상상, 나누는 상상, 바꾸는 상상, 만드는 상상 각 네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는 ‘친환경 흡연부스 설치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생태탐사단 ‘수피아’는 ‘지상에 뜨는 별, 반딧불이로 만드는 행복한 상상’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직접 사전 및 현장조사, 아이디어 기획, 제안내용 구성 등 모든 활동을 자체적이고 자발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연극, 조감도 시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진명 관장은 “단순한 희망이 아닌 구체적인 제안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인상 깊었고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제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온누리’와 ‘수피아’는 각각 2017년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729-9664
성남=강현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