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업체 해외 진출 모색 위한 지원 확대

안양시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ㆍ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기업들의 폭넓은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기기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홍콩 춘계전자박람회, 오는 10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등에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일본 및 베트남, 오는 6월 중국, 오는 9월 인도 등에 각각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대금 미회수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자 수출보험 지원 및 해외 코트라관을 이용한 해외지사화사업 등을 진행,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밖에도 기업 맞춤형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과 마케팅 활동단계별 연속 지원이 가능한 토탈 마케팅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다양한 국가 바이어를 초청, 기업과 1대 1 상담회를 진행하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 운영과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별 현지 밀착 지원하는 안양글로벌지원센터 등도 개소하기로 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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