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인천 박태환수영장(5m 다이빙풀 보유)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4일, 7일, 15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스킨스쿠버 인스트럭터 등 잠수자격증을 취득한 구조대원 10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수난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수중카메라, 수중탐지소나 장비 등 고급탐색장비를 활용한 수중 인명탐색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김포소방서 관내에서는 40여 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였으며, 34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배명호 서장은 “향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구조대원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구조에 성공할 수 있는 최정예 구조대원을 양성해내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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