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공이 큰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 부서는 사전감사컨설팅 활용 등 적극 행정을 통해 부도아파트 장기 방치 예방에 노력한 건축과가 선정됐다. 또 중앙부처 및 생활불편 과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지역경제과가 우수,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에 힘쓴 여성청소년과가 장려를 차지했다.
시는 앞선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 발굴 개선노력, 불합리한 규제정비, 규제개혁 시책참여,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의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추진실적을 심사했다.
소위원회 염필선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시·군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규제개혁평가는 전 직원에게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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