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시민 등 160가구다.
시는 이들 가구가 저녹스보일러 설치를 희망할 경우, 대당 16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천6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일반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질소산화물을 83% 줄이고 열효율도 5%이상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신청서류는 저녹스보일러 보조금 지급신청서와 계약서 또는 견적서, 건물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전ㆍ월세계약서, 저소득층 증명서류,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위탁 제공 동의서 등이다. 지원 여부는 심의 후 결정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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