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시장 철도공사 방문, 1호선 증편 강력 요구
이성호 양주시장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전방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간 열차 증편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를 방문, 권태명 본부장을 면담하고 양주ㆍ동두천의 열악한 열차운행 여건을 설명하면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위해 열차 증편을 강력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차 증편 운행은 경제성 보다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양주 옥정신도시 주민 입주, 경동ㆍ예원예술대학교 학생 증가 등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선도적 차원에서 증편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권태명 본부장은 이에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 구간에 대한 여건변화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 구간은 양주역 출발 열차는 평일 기준 200회 운행 중이며 양주역 이후 구간은 평일 122회 운행돼 덕계ㆍ덕정역에서 전철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증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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