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을 마치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인증기관’ 수료증이 발급된다.
내용은 ▲교과과정분석 ▲친환경 자연순환농법 ▲도시농업의 법과 제도 ▲도시농업 및 학교텃밭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태교육 ▲안전한 먹을거리 교육(슬로우푸드)ㆍ지엠오(GMO)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 등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2013년 시작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4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현재 미취학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생태 텃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초ㆍ중ㆍ고교 텃밭과 공동체 텃밭 프로그램 등의 전문 강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부천=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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