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방향 좌회전차로 조성
신곡사거리는 그동안 좌회전 대기 차량의 직진차로 간섭으로 교차로 통과에 어려움이 있었고, 도시철도 공사로 차로가 협소해 출ㆍ퇴근시간대 서울과 강화 양 방향 모두 진입 차량으로 상습 정체를 빚고 있었다.
김포경찰서는 신곡사거리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중앙분리대 일부를 철거, 서울~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좌회전 전용차로를 40m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300m 이상 좌회전을 대기했던 정체 길이가 180m로 단축되는 효과를 거둬 본선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졌다.
이로 인해 주행속도도 종전 시속 28.5㎞에서 36㎞로 26.5% 빨라졌고 연 3억 원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천 서장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정체 구간 해소와 개선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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