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강변도시·위례신도시 등에 시립도서관 건립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에 시립도서관이 오는 2019년 잇달아 문을 연다.

 

이들 도서관이 개관되면 기존 신장도서관과 나눌도서관, 덕풍도서관 등을 합쳐 시립도서관은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미사 강변도시 내 미사도서관(근린 7호 공원 내)은 총 사업비 191억 원을 들여 부지 4천㎡에 전체면적 6천45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19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하남권역) 근린 5호 공원에 들어설 위례도서관은 국비 13억 원 등 총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부지 1천500㎡에 전체면적 2천2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중 열병합발전소 주변 주민지원사업비에서 25억7천만 원이 지원된다. 설계준비작업에 들어가 오는 6월 설계 공모 이후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19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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