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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에 상설 나눔장터 개장

승인 2017-02-26 17:18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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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환경사업소에 상설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기존 나눔장터는 각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간헐적으로 개최하기도 했으나 시는 물품 재활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4일 도시환경사업소 1층에 상설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상설 나눔장터는 직원이나 민원인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의류, 장식품, 도서 등을 직접 기부해 조성했으며, 시 직원은 물론 도시환경사업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배출량 감소는 물론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녹색소비생활 정착과 자원절약 정신 함양을 위해 상설 나눔장터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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