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2층 혁신회의실에서 전재희 서장과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책회의는 5년간 동기간 내 교통사망사고, 중상사고를 분석, 사고 다발구간의 특성을 파악하고 음주운전 단속 및 계도 강화, 무단횡단 발생 우려지역 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다발구간 시설물 보완 및 홍보,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17년 교통안전정책인 ‘3대 교통반칙’인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개 항목을 올해 중점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전 서장은 “지역사회에 습관적으로 만연한 음주운전 및 교통 무질서 행위를 사전예방 하는데 중점을 두고,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