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원들이 지역 내 중학생들을 위해 직업 멘토링 및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용인시는 지난 27일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재능기부단은 자유학기제로 일선 학교에 진로교육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공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부에서 만든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을 통해 관내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활동할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를 돕는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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