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학교 주변 먹거리 특별 위생점검

용인시 기흥구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먹을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위생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159곳을 대상으로 3~8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문방구, 분식점, 학교매점 등이다. 이들 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ㆍ조리시설의 위생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 점검기간 동안 학교 내 커피판매 현황 조사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별 앱’홍보 등도 병행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 대한 위생을 철저히 점검해 먹을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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