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양곡도서관에서 다음 달 5일부터 야간 문화프로그램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야간 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시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으로, 낮시간(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시민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녁에 진행된다.
다음 달 5일 첫 프로그램인 ‘미술로 만나는 서양의 역사’ 강좌는 ‘미술관 옆 인문학’, ‘사유와 매혹’,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등의 저자인 박홍순 작가가 미술작품을 매개로 역사의 주요 사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비판적으로 통찰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김포 시민 40명을 모집,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총 8회(오후 7~9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양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방문 또는 전화)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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