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군 종합평가 철저 대응

동두천시는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위한 평가 대응계획과 보고회를 통해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를 대비하고 있다. 기존의 대응 방식을 전면 개편해 지난 3년 연속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를 위해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를 총괄하는 기획팀은 이날 2016년 시군종합평가 종료 후 130명에 달하는 지표담당 팀장 및 담당자와 1대1 컨설팅을 시행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진행했다.

 

특히 총괄과장인 기획감사담당관이 직접 도내 31개 시?군 실적과 평가 산식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목표량과 사업기한을 설정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보고회 역시 실적 점검이 필요한 14개 지표 담당자와 담당팀장이 참석해 기획감사담당관과 함께 평가 지표의 이해와 실적 향상을 위한 대안 마련에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염필선 기획감사담당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업무 목표를 이번 달 내로 완수하여 철저한 평가대비 업무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라며 “계속된 시군종합평가 부진을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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