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열린 어린이집 프로그램 사례집’을 발간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이 개방돼 부모참여가 활발히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사례집에는 지난해 우수 열린 어린이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상동 어린이집을 비롯해 8개 어린이집의 보육프로그램을 담았다.
부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의 ‘조부모와 함께하는 생일잔치’ 프로그램, 범박어린이집의 학부모 일일교사 프로그램인 ‘신기한 과학 나라’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 참여해 가족으로서 유대감을 높인 점과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며 수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열린 어린이집 프로그램 사례집’ 500부를 각 어린이집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부천=최대억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