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교사 및 대학생 간담회 개최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9개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사 간담회’를, 이어 18일에는 ‘2017년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19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교사 간담회는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하는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과 학교 NEIS시스템 연계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실적관리 및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들은 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청소년 전문봉사단 양성교육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처에 대한 질문과 함께 봄, 여름, 겨울방학에 시행하는 청소년방학프로그램과 자원봉사 인증기준에 대해 문의했으며, 담당자로부터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학생 간담회에서는 경복대학교(다솜누리), 대진대학교(사회봉사단), 차의과학대학교(사회봉사단)이 참여해 자원봉사센터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방안과 봉사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모집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대학생봉사단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일정협의와 봉사활동 실적보고 방법 등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선 센터장은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자원봉사 담당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대학생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지역을 사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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