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영농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구조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인 107명에게 농기계 314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지원되는 농기계는 동력파종기 12대, 야채결속기 2대, 해충퇴치기 250대, 동력분무기 50대로 총 사업비 1억1천440만원 중 시비 50%, 농협시지부 25%, 자부담 25%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작목반원들에게 동력파종기 12대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농기계는 빠르면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지원사업이 FTA 등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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